장유나 — Hwayoung Lee

Class

↪️ 프로젝트에 대하여

장유나 ‹The Connection›
이 세계에 비교한다면 사람은 정말 작은 부분 중 하나이다. 직경 12,756km의 지구에 비교를 해보자. 지구에 비한다면 사람을 7백만 배 하더라도 지구보다 약간 작다고 한다. 이러한 지구를 109배를 해야 태양의 크기에 다다를 수 있다. 사람이763,000,000명 이상이 모여야 태양의 크기에 견줄 수 있다. 더 현실적인 이야기로 들어가자면, 이 세계는 수많은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 특정 개인은 이 세계의 작은 부분(티끌)이다. 물리적인 크기 측면에서 특정 개인(티끌)을 공간(세계)과 비교하면 누구나 ‘개인’이 작고, ‘공간’ 크다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개인들은 공간에 모여 거주하고 상호작용을 하며, 각각 개인의 경험들은 하나의 공간에 모인다. 그렇다면 셀 수 없는 개인들의 경험은 공간보다 더 큰 개념이라 볼 수 있다. 개인의 경험, 생각, 느낌이 모여 다양한 군집을 형성하고, 군집은 공간을 넘어 이 세계를 형성한다. 물리적인 크기는 작을지라도 작은 인간 하나의 경험은 우리의 상상보다 훨씬 더 넓은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을 것이다. 이에 이 연구는 인간의 경험을, 공간을 통해 풀어내어 공간과 사람(개인, 군집)의 연계성에 관해 조사하고자 한다.